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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전망 6/15] 재편기 접어든 여야, 선거 이후에도 정신 못 차려
6.3 선거 이후 여야가 모두 재정비-재편기로 접어들었다. 국민의힘의 경우 장동혁 대표가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집중하고 있지만 전면 재선거 요구는 오히려 자승자박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부정선거론에 올라타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것도 마찬가지다. 여권의 경우 이재명 대통령이 SNS 등으로 여당에 대한 비판 강도를 높이고 있다. 전당대회를 겨냥한 것으로 해석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투표용지 부족 사태의 경우 부정선거론자-윤어게인 등이 목소리를 높이는 것과 선관위의 어이없는 행태가 속속 드러나는 것이 양가적으로 작동할 수 있다.
윤태곤 / 정치분석실장
[이주의 전망 6/8] 포스트6.3,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안정적, 통합적 모습 보여야
이재명 정부 집권 2년차를 앞두고 첫 전국단위 선거 결과가 나왔다. 민주당이 이겼지만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다. 특히 서울시장, 경기평택을과 부산북갑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패배가 뼈아프다. 선거 결과가 나오기 전에 이미 지적됐지만 민주당은 물론이고 이재명 대통령도 확장적, 통합적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이런 모습이 선거 결과로 고스란히 나타난 것이다. 국민의힘의 경우 ‘장동혁 리스크’가 그대도 드러났다. 한동훈, 오세훈, 유의동 등 상징적 당선자들은 모두 당 대표와 거리를 둔 인물이다. 이런 선거 결과에 대한 복기와 평가가 중요하지만 ‘투표용지 부족으로 인한 참정권 침해’라는 엄청난 일이 발생했다. 여야나 정파를 떠나 시급히 해결해야 할 일이다. 다만 일부 음모론자들이나 정파적 이해를 지닌 이들이 이 사태에 올라타는 모습도 보인다. 또한 7일 김민석 총리가 사퇴하고 한성숙 중기벤처부 장관이 차기 총리 후보자로 지명됐다. 8일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기자회견이 예정되어 있다.
윤태곤 / 정치분석실장
[이주의 전망 6/1] 대통령 집권 2년차 앞의 전국 선거, 이틀 앞으로
사전투표가 무탈히 끝나고 3일(수요일) 본 투표만 남았다. 23.51%라는 사전투표율에 대한 설왕설래와 손익계산이 치열하지만 이 숫자가 특별히 유의미한 것 같진 않다. 뒤처지고 있던 야당이 막판에 기세를 올리는 느낌이지만 경합지라고 불리는 곳들은 역시 투표함을 열어봐야 알 것 같다. 그리고 교육감 선거는 늘 그랬지만 이번에도 최악의 전개를 보이고 있다. 사실 정파적 유불리와도 별 관련이 없는 듯 하고, 제도 수술에 대한 논의가 시급하다. 6.3 선거 다음 날은 곧바로 이재명 대통령 취임 1주년이 된다. 선거 결과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겠지만, 2년차에는 좀 더 통합적이고 안정적인 그림을 제시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윤태곤 / 정치분석실장
[이주의 전망 5/26] 스타벅스 이재명 vs 박근혜 내세운 장동혁
재미없는 선거가 될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지만 막상 선거전이 펼쳐지니 상당한 긴장감이 조성되고 있다. 여론조사 상으로는 영남권, 서울은 물론 충남북까지 접전 양상이다. 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여러모로 위축된 상황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존재감을 높이고 나섰다. 지지층 결집에 효과가 있겠지만 보수층의 역결집 효과도 적잖을 것이다. 이제 오는 28일(목)부터 여론조사 공표금지 기간, 이른바 깜깜이 기간에 돌입하고 29일(금)과 30일(토) 양일에는 사전투표가 실시된다.
윤태곤 / 정치분석실장
[이주의 전망 5/18] 침대 축구 돌입한 여당, 야당만 믿는 지?
이제 6.3 지방선거와 14개 국회의원 선거구 재보궐 선거가 2주 남짓 남았다. 전반적으로 앞서가는 여권을 야권이 따라가는 형국이다. 상당히 커 보이던 격차가 꽤 줄어든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어떤 점에서 보면 야권의 공세와 추격의 속도가 떨어진 느낌도 있다. 여권은 대체로 수성 내지 방어전을 펼치는 모양새인데, 일부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장면도 나타나고 있다. 어쨌든 이번 지방선거는 영남권과 서울이 핵심이다. 이와 더불어 부산 북갑과 경기 평택을은 상당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지역들의 향배가 포스트 6.3의 키로 작용할 것이다.
윤태곤 / 정치분석실장
[이주의 전망 5/11] 분위기 묘해지는 선거판, 그 다음 ‘키’는 장동혁 손에
사전투표를 기준으로 하면 선거전은 앞으로 이십여 일간 진행된다. 영남권을 중심으로 확실히 여야 격차가 줄었다. 수도권은 영남과는 분위기가 다르지만 야권이 결집하고 기세를 올리는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애초에 압도적인 결과가 점쳐졌지만 분위기가 묘하게 흘러가고 있다. 여권 입장에선 뭔가 큰 카드를 쓰기도 난망한 상황이다. 하지만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계엄과 탄핵 등에 대해 또 납득하기 힘든 발언을 하며 활동폭을 넓히고 있는 점은 이런 흐름과 역진적이다.
윤태곤 / 정치분석실장
[이주의 전망 5/4] 거칠어진 여권의 무리수, '공소취소 특검'
각 당의 지방선거, 재보궐선거 라인업이 확정되고 노동절-어린이날 연휴가 끝나면 말 그대로 선거전의 본격화다. 이 정도 선거를 앞두면 거대 정당들은 리스크 요인을 없애고 몸을 가볍게 하는 것이 통상적 상황이지만, 지금은 상당히 다른 모양새다. 여당은 이재명 대통령의 공소취소를 가능케 하는 특검을 몰아붙이고 있고 야당은 인기 없는 장동혁 대표가 굳이 전면에 나서고, 재보궐선거 라인업을 ‘윤어게인’으로 가져가는 것은 납득하기 힘든 일이다. ‘심판’의 에너지가 양측을 향할 수 있는 상황인 것.
윤태곤 / 정치분석실장
[이주의 전망 4/27] 장동혁의 ‘8박 10일’, 당나귀 등의 마지막 지푸라기
사전투표일자를 감안하면 6.3 지방선거가 5주 남았다. 금주 중에는 함께 치러지는 재보궐 선거 라인업도 거의 확정될 것이다. 각 당이 본선을 향해 전력을 집중해야 할 시점이지만 국민의힘 상황은 그렇지 못하다. 경기도 지사 후보 선출이 아직 한참 남았고 재보궐 선거 공천 과정에서도 잡음이 심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장동혁 대표가 문제다. 납득할 수 없는 비정상적 언행을 거듭하고 있다. 그런 언행이 중단되거나 수정되지도 않을 것 같다. 이런 식이면 국힘 각급 후보들의 고민이 더 심각해질 것이고 대중들의 관심은 6월 3일이 아니라 그 이후로 향하게 될 것이다. 한편 미국과 이란의 휴전협상에 전 세계는 물론 우리의 관심도 깊은 가운데 백악관 출입 기자단 만찬장에서 벌어진 돌발 사태의 영향도 주목의 대상이다.
윤태곤 / 정치분석실장
[이주의 전망 4/20] 격한 내부 경쟁으로 허점 노출하는 여당, 반사이익 거부하는 야당
6.3 지방선거 주요 공천이 대략 마무리되고 있다. 하지만 갈등과 잡음은 양쪽 모두 여전하다. 지난 일, 이주간 여권에선 ‘어차피 이긴 판’이란 생각 때문이지 6.3 이후에 대한 포석과 이완된 모습이 상당히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여권의 이런 구멍이 야당의 반사이익으로 이어지는 기미는 아직 없다. 장동혁 대표가 꼬박 일주일 이상 미국을 방문한 것 등이 대표적 이유다. 더불어 한동훈, 조국 등이 등판한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대한 긴장감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번 주 이재명 대통령은 인도와 베트남을 연달아 방문한다. 이스라엘에 대한 X(구 트위터) 글 등으로 흐트러진 프레지던시가 제고될 기회다. 하지만 하정우 AI 수석의 언행으로 이번 순방에 대해 그의 출마여부도 관심사로 달라붙었다.
윤태곤 / 정치분석실장
[이주의 전망 4/13] 이재명 대통령의 X, 이대로면 리스크 계속
이재명 대통령의 X(SNS) 메시지가 상당한 파장을 낳고 있다. 외교적 리스크 문제도 있지만 이 대통령 특유의 ‘순발력’과 전파성이 강한 SNS가 결합한 리스크가 본질적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하정우 AI수석의 보궐선거 출마를 둘러싼 혼선 역시 심상찮아 보인다. 이 역시 하정우 개인의 문제라 볼 순 없다. 여당 공천 경쟁과 잡음 역시 만만찮다. 야당이 워낙에 지리멸렬하기 때문에 6.3 지방선거 전에 이런 사안들이 크게 불거지진 않겠지만 높은 지지율에 가려진 현 정부의 문제점들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여권 입장에선 ‘지방선거 이후’에 대한 깊은 고민이 필요할 것이다. 야당의 경우 장동혁 대표가 금주 중에 미국을 방문한다. 2박 4일의 콤팩트한 일정이라지만, 화요일에 출발해서 금요일에 돌아오니 한주를 고스란히 비우는 셈이다. 여러모로 납득하기 힘든 행보다.
윤태곤 / 정치분석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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